[ 인관관계 심리학 ] 초두효과, Primacy Effect

2018. 11. 21. 14:52카테고리 없음


초두효과 Primacy Effect

초면에 상대방에게 남기는 첫 인상은 뇌리에 각인되어 관계에서 줄곧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는데 이를 '초두효과' 라고 합니다.



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. 


처음만난 자리에서 첫 인상은 10분안에 결정된다고.


저는 모든 사람의 인상은 1분 안에 결정된다고 말합니다. 그리고 0.25초에서 4초 사이에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. 이 짧은 시간동안 상대에 대해 75% 이상의 판단과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심리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 


한 가지의 연구를 볼까요?


한 심리학자가 비교적 쉬운 30개 문제를 준비한 후 두 명의 학생 중 A학생에게는 앞쪽의 15개의 문항을 B학생에게는 뒤쪽의 15개의 문항을 풀게 하였다. 그러고 나서 두사람의 답안지를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준 후 A와 B중 누가 더 똑똑한지 평가를 내리도록 하였다. 결과는 대다수가 A가 훨씬 낫다고 평가했습니다. 


둘의 실력은 비등했으나 A의 경우 처음의 3문제를 모두 맞추었고 B는 처음의 2문제를 연속으로 틀렸기 때문입니다. 


이렇게 A학생에게서 긍정적인 첫 인상을 받았기에 계속해서 A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. 반대로 첫 인상부터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심리 성향을 갖게 되면, 이후로도 상대방의 나쁜점만 발견하려고 합니다.


첫 인상이 두고두고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이미지를 늘 단정히 하여서 미래의 성공을 향한 초석을 놓아햐 합니다. 물론 첫 인상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기에 "초두효과"를 100%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. 


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저장된 그 사람의 첫 인상의 느낌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. 타인에게 호감을 얻거나 인정받으려면 좋은 첫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.


인용 : 1일 30분 회사 공부법